[왼쪽부터] 주수호 후보와 임현택 후보가 결선투표를 앞두고 악수를 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주수호 후보와 임현택 후보가 결선투표를 앞두고 악수를 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42대 대한의사협회 회장 선거는 임현택 후보, 주수호 후보가 결선에 진출한 가운데 3월 25일(오늘)부터 이틀동안 결선투표에 돌입했다. 

결선투표는 기호 1번 임현택 후보, 기호 2번 주수호 후보로 실시된다. 투표 방식은   전자투표로 3월 25일 아침 8시부터 3월 26일 오후 6시까지 실시된다.

 결선투표의 개표는 3월 26일 저녁 7시 이후 실시해 곧바로 제42대 대한의사협회 회장 당선인을 발표할 예정이다. 

대한의사협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고광송)는 결선투표에서는 공식적인 선거운동과 탈락자의 지지표명을 금지하고있다. 

앞서 의협 중앙선관위는 지난 3월 22일 의협 회관 지하1층 대강당에서 치러진 제42대 의협 회장 선거에서 기호 3번 임현택 후보가 총 투표수 33,684표 중 35.72%인 12,031표, 2번 주수호 후보가 29.23%인 9,846표를 얻어 결선투표 후보자 2인으로 결정됐다고 발표했다.

3위 박명하 후보는 5,669표(16.83%), 4위 박인숙 후보 5,234표(15.54%), 5위 정운용 후보 904표(2.68%) 순으로 최종 집계됐다.

 이번 선거는 투표참여 선거인수 총 50,681명 중 33,684명이 투표에 참여해 직선제 도입 이후 역대 가장 높은 투표율인 66.46%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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