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8.05 08:22
우리나라 조울증 환자가 매년 10%씩 증가하해 2014년도 조울증 환자 수는 75,616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0년도 조울증 환자 수 53,056명에 비해 42% 증가한 수치로 5년 만에 조울증 환자가 42% 늘어난 것이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박윤옥 국회의원은 4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제출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를 이같이 발표했다.분석 자료에 따르면 매년 남성보다 여성의 환자 수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2014년도의 경우에는 여성 조울증 환자가 44,220명으로 전체 75,616명 중 58%를 차지했다.연령대로 살펴보면, 2014년도 조울증 환자 중 40대가 15,806명(20.9%)으로 가장 많았고, 30대가 14,582명(19.2%), 50대가 14,187명(1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