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약학교육평가원(이사장 정규혁)은 21일 2020년도 가천대, 계명대, 고려대, 삼육대, 이화여대, 충남대 등 6개 대학이 약학교육 평가 인증 기준을 충족해 2025년 12월 31일까지 5년간 인증 됐다고 밝혔다.

이번 인증은 제3조(약사의 자격과 면허)에 의거 약사국가고시 응시자격으로 약평원의 인증을 받은 대학의 졸업자를 규정 및 제시하고 있는 근거에 따른 것으로 2020년 약학교육 평가 대상인  가천대, 계명대, 고려대, 삼육대, 이화여대, 충남대 등 6개 대학에 해나 평가 인증 결과로 평가 대상  약학대학의 자체연구보고서에 대한 서면평가(2020년 10월 13일부터 20일까지) 실시했고, 현장평가(2020년 11월 16일부터 25일까지)를 거쳐 대학의 전반적인 현황과 특성을 확인한 결과를 바탕으로 평가단이 종합결과 보고서를 작성했고, 이 보고서를 바탕으로 조정과 판정위원회의 평가에 따른 것이다.

박영인 한국약학교육평가원장은 "전국 37개 약학대학의 1주기 평가인증을 2022년까지 완료한다는 목표하에 우수 약사양성의 균질성 확보와 약학대학 통합 6년제 전환 등 약학교육의 질적 향상을 도모한다는 차원에서 재단법인 설립 후 첫 평가인 만큼 설립 목적에 부합하기 위해 평가 프로세스를 더욱 엄정하고 내실있게 진행하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약학교육평가원은 2020년도 약학교육 인증서 수여식과 평가인증 대학 보고회를 1월 25일(월) 오후 3시 40분부터 대한약사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하고, 이어 2021년도 평가인증을 시행을 위한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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