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1월 21일 ’IMDRF 정기 원격회의‘를 개최하고 2021년 국제의료기기규제당국자포럼(IMDRF)의 의장국으로서 첫 활동을 시작했다.

IMDRF는 국제 의료기기 기준 및 규제를 이끄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 EU 중국, 러시아, 호주 등 선진 10개국 규제당국자 협의체로 전 세계 의료기기 시장의 89%를 차지하고 있다.

한국은 의료기기 제도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2017년 12월 IMDRF 회원국으로 가입한 뒤 2019년에 ’2021년 IMDRF 의장국‘으로 선임됐다.

비대면으로 진행된 이번 회의는 회원국 규제당국자 및 국제기구가 참여해 작년에 마련한 국제 가이드라인을 최종 의결하고 의료기기 규제 발전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한국은 IMDRF 의장국으로서 의료기기 분야의 국제 협력을위해 회원국마다 다른 수준으로 적용하고 있는 IMDRF 국제 가이드라인을 국가별로 확대 적용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회원국 간 의견조율 등 역할을 수행하면서 올해 총 4차례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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